[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쌍용차는 경영진과 현장직 간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현장 오피니언 리더 대상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사진)와 이상원 인력·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생산본부 산하 오피니언 리더 260여명은 지난 23일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 생산본부 제2교육장에서 2017년 사업성과 및 2018년 경영 현황, 업계 동향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회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주간 연속 2교대 실시 이후 처음으로 열린 CEO와의 미팅인 만큼 달라진 근무시스템과 근무환경에 대한 현장직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오갔으며, 경영진은 생산현장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확보를 당부하고 격려했다.

쌍용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5월부터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 외에도 매월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회사와 임직원 간의 신뢰 및 유대감 강화, 공감대 형성 및 건설적인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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