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 SC제일은행은 다음 달 11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에 대해 최고 연 1.9%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e-그린세이브예금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을 신규 가입하면 별도의 조건 없이 만기 지급식은 연 1.9%, 월 이자 지급식은 연 1.8%의 금리를 적용 받는다.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을 제외한 기타 기간으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가입 시점 고시된 기본 금리가 적용된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으로,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 '셀프뱅크',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셀프뱅크 앱을 이용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 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고, 개설 가능한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특별금리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최고 금리는 시중은행 정기예금 중 최고 수준"이라며 "금리 상승기에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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