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위성호 은행장과 대상을 수상한 군포 커뮤니티 영업점장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 20일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위성호 은행장과 대상을 수상한 군포 커뮤니티 영업점장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신한은행 제공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은 20일 종합업적평가대회를 맞아 "올해를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고, 강한 영업현장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위 은행장은 이날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소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년 신한은행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같이 말했다.

위 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7년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는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기치 아래 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고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나가자"며 "신한이 이룩해 온 성공의 중심에는 언제나 강한 현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CEO들을 비롯, 임직원 1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와 영업점, 직원에게 시상하고 특별승진도 시행했다.

특별승진은 지점장 승진 2명, 과장 승진 1명, 수석(Chief RS) 승진 1명과 함께 글로벌 채널 현지 직원 승진 1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특별승진은 육아휴직 중인 직원의 승진, 2단계 승진 등 발탁승진 중심으로 이뤄져 ‘일과 가정의 균형’과 ‘올바른 성과주의 확립’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문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위 행장은 특별승진 직원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각자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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