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하우시스가 콘크리트에서 디자인을 차용한 인조대리석 신제품 ‘하이막스(HI-MACS)-콘크리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하이막스-콘크리트 컬렉션’은 인조대리석에 콘크리트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 실제 콘크리트 구조물을 노출시키는데 제약이 따르는 주거공간이나 호텔, 병원, 카페 등 상업공간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하우시스는 ‘하이막스-콘크리트 컬렉션’을 어반(Urban), 스틸(Steel), 시크(Chic), 셰도우(Shadow), 에보니(Ebony) 총 5가지 스타일로 출시, 실제 콘크리트 대비 색감과 패턴을 다양화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이막스-콘크리트 컬렉션’은 물이 흡수되지 않고 열성형으로 이음새 없이 원하는 형태를 표현할 수 있는 가공성이 뛰어나 실제 콘크리트로는 시공이 불가능한 주방가구 상판 및 세면대, 상업공간의 데스크 등 인테리어를 비롯해 건물 벽마감재까지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곡물에서 착안한 디자인의 ‘하이막스-루시아(LUCIA)’를 선보인 바 있으며,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 등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인조대리석 제품의 디자인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 강신우 전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인조대리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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