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우수 투자자문사를 선정하여 고액투자자가 아니어도 일대일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놓는다.

NH투자증권은 가치투자로 잘 알려진 KPI투자자문과 제휴하여 비대면 자문서비스인 'KPI 롱테일밸류 국내주식형' 상품을 6일 출시한다.

통상 일반 대중에게 '자문'이란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자문의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고객은 금융 판매사 내방 없이도 비대면 계좌 개설 앱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모바일 혹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자문사를 선택하여 쉽게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등 누구든지 쉽게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KPI 롱테일밸류 국내주식형'은 KPI투자자문의 가치투자 스타일이 반영된 상품이다.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나 테마주가 아닌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기업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 장기투자를 지향한다.

김기주 KPI투자자문 대표는 신영증권 랩운용팀 운용역 출신이며, 2013년도에 독립하여 주가나 지수에 연연하지 않는 투자스타일로 매년 꾸준히 수익을 올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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