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전용면적 84~117㎡로 구성되며 총 1810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84㎡ A∙B∙C∙D 4가지 타입을 분양한다.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임대했던 물량이다. 한화건설은 풍무동 인근 아파트 시세를 고려해 분양가를 3억8000만~3억9000만원대로 책정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이미 준공이 된 아파트로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부담도 없다. 계약금 1000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계약 후 전매도 즉시 가능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 여건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유현초∙ 풍무중이 단지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 사우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등), 풍무동 주민센터가 있고, 자동차로 5분거리에는 홈플러스와 CGV가 있다. 오는 11월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신곡리 533-53)에 위치하며, 계약은오는 13일부터 견본주택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현재 임차인들의 계약이 만기되는 2018년 5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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