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통합 2주년을 맞아 은행을 찾는 고령자 손님과 장애인 손님을 위한 존중과 배려 서비스를 확대 실천하기 위해 ‘행복동행금융창구’를 전국 780개 점포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구에는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응대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하고 손님 응대지침을 숙지한 직원을 배치해 운영함으로써 책임있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어르신들을 위해 콜센터에 어르신 전용전화번호를 설치하고 ‘시니어전문 금융상담사’를 배치해 고령금융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알기 쉬운 용어로 상담 안내하며 설명한 내용을 재확인해 드리는 등 어르신 관점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장애손님의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ARS’을 운영하고 상품설명서, 약관 등에 Voice-eye바코드를 의무 적용해 ‘음성전환서비스’를 실시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OTP’를 무료 배포한다.

또 ‘점자 ATM기’, ‘점자 보안카드’ 등을 마련 운영함으로써 금융소비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금융 소외손님의 접근성 편의성 향상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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