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차기 회장 선출절차 개시…윤종규 연임 여부 주목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고 있는가운데 차기 회장 선출절차가 시작됐다.

KB금융은 11월 20일 임기가 끝나는 윤종규 회장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해 1일 사외이사들로 구성되는 확대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한다.

사외이사는 최영휘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스튜어트 솔로몬 전 한국 메트라이프 회장, 유석렬 전 삼성카드 사장, 이병남 전 LG경영개발원 인화원 사장, 박재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유니스 경희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등 7명이다.

확대지배구조위원회는 위원장을 선임하고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와 일정 등을 논의하게 된다.

만약, 윤 회장이 연임하는 경우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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