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코나퀸즈 코나엣홈
카페코나퀸즈 코나엣홈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집에서도 편안히 앉아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홈 카페족'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와이안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카페 코나퀸즈(cafe KONA QUEENS)는 원산지 원두를 50g 단위의 소용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자메이카의 블루 마운틴, 에멘의 모카 카타리와 함께 세계 3대 원두로 불리는 프리미엄 코나 원두를 코나 100%, 코나 50%, 코나 블렌드 세 가지 타입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하와이 외에도 케냐,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산 등 유명 원산지 원두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뜨거운 물에 부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코나앳홈 핸드드립 커피’도 인기다. 원두를 갈고 뒷정리를 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어 홈 카페족들의 호응이 뜨겁다.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홈 카페 트렌드의 확산을 반영한 대용량(500ml) 콜드브루 원액을 출시했다 물에 섞어 아메리카노로 즐기는 것 외에도 즉석에서 아이스크림, 주류 등과 혼합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병에 담겨 있어 깔끔해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중남미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초콜릿 향을 음미할 수 있고 저온추출방식으로 깊은 맛과 향이 있다.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집에서도 콜드브루 커피를 마시고 싶어하는 홈 카페족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달 다크 블렌드·라이트 블렌드 원두 각 100g과 머그컵, 커피 드립퍼, 커피필터, 원두 계량스푼으로 구성된 드립커피 세트를 출시하며 홈 카페족 공략에 나섰다.

해당 세트에는 다크 초콜릿 같은 단맛의 다크 블렌드 원두와 은은한 꽃향과 달콤함이 있는 라이트 블렌드 원두 그리고 드립커피 추출법을 설명한 책자가 함께 포함되어 초급자 또한 홈 카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페 코나퀸즈 나상훈 경영기획 팀장은 "유명 카페 프랜차이즈의 고품질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 사이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갈수록 높아지는 홈 카페족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한 제품으로 커피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