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하우시스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 14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전국 건설사 협회’가 주관하는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은 건축자재 기업의 품질관리와 만족도 평가, 건설사 및 유관기관 추천 등을 종합해 수여하는 상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4년 외국기업으로는 최초로 10대 브랜드에 뽑힌 이후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중국 내 해외 건축자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뽑혔다.

이번 브랜드 대상에서는 특수 처방으로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고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호 ‘무납 Ti 컬러창’과 친환경 가소제를 적용한 바닥재 ‘메디스텝 오리진(Medistep Origin)’ 등으로 대규모 공공시설 인테리어의 친환경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LG하우시스 중국법인장 김상호 상무는 "경제 발전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미세먼지, 스모그 등 환경문제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중국 건축자재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1위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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