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쌍용자동차가 안전성이 향상된 2017 모델 출시를 기념해 새내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Safety 1st 레벨업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은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 오토시티에서 실시되었으며, 운전경력이 많지 않은 새내기 운전자 25명을 쌍용차가 직접 초청했다.

‘Safety 1st 레벨업 드라이빙 스쿨’은 이론교육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실습, ADAS(첨단운전자보조) 기술 체험 등 실전에서의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코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방어 운전의 중요성과 바른 운전자세에 대한 이론교육 ▲빗길 브레이크 조작법 ▲긴급 차선변경, 곡선 운전법, 주차 교육 ▲빙판 운전 및 대처법 등 위기 대처 능력과 전반적인 운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이어서 AEBS(긴급 제동보조 시스템)와 LKAS(차선 유지보조 시스템) 등 신규 적용된 ADAS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더욱 안전해진 2017 티볼리의 위기 대응능력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에 참가한 권기선씨(28세, 서울 광진구)는 “전문성을 갖춘 인스트럭터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첨단안전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운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는 9월 초 ADAS 기술과 신규사양을 적용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동급 최초로 다양한 안전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경쟁시장에서 독보적 위치에 있는 티볼리의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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