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우수한 자산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25일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 은행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국내 시중은행으로서 최초로 수상한 이래 통산 17회째다.

올해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솔루션과 2024 대한민국 최우수 가업 승계 상도 최초로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상속, 가업 승계 등 기업 자문 서비스의 전문성 △시장을 선도하는 아트 뱅킹(Art Banking)‧아트 어드바이저리(Art Advisory) 서비스 △손님 중심 혁신적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베스트 프라이빗 뱅크 어워즈(Best Private Bank Awards)’ 시상식에서는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 은행상’과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 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는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 주관 행사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자산관리 명가 은행으로서 최상의 자산관리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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