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매일유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유가공부문 최초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약 1만 2000명의 투자 분석가, 업계 종사자,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사 분야는 혁신 능력과 주주·직원·고객·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으로 구성된다. 2018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가공부문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유가공 부문 최초의 역사를 쓰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04년부터 혁신 능력, 주주가치, 직원 가치, 고객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 기업 전반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고객가치를 비롯한 7개 조사 항목 모두에서 유업계 평균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고 유가공부문 최초로 7년 연속 1위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으로 국내 대표 유가공 기업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혁신경영, 고객만족경영, 친환경·사회공헌활동 등에 중점을 두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도적인 신제품 개발 외에도 매일유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1999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또한,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후원사업인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를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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