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KT&G가 신진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참가자를 오는 2월 18일까지 공개 모집(사진)한다고 밝혔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지난 2020년부터 ‘KT&G 상상마당 부산’이 운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55개 팀의 아티스트를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공모는 3곡 이상의 자작곡을 보유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팀은 오는 4월 7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파이널 공연에서 관객 투표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후 ‘상상마당 홍대’, ‘상상마당 춘천’ 등에서 공연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최종 우승 1개 팀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이번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은 더 많은 신진 뮤지션의 발굴을 위해 지원 대상을 전국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으로 확대했다”며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이 대중 앞에 서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 상상마당을 운영 중이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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