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신동아건설은 신임 대표이사로 우수영 개발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 출신인 우 신임 대표는 강원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신동아건설에 입사해 공무와 경영기획, 총무, 영업 등의 업무를 거쳤다.

2006년부터는 주택사업 임원을 맡아 2008년 ‘신동아인상’을 수상했고,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개발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2017년에는 주택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우 신임 대표는 35년 넘게 신동아건설에 근무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영업 능력, 리더십을 높이 평가 받았다”면서 "건설업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임 대표인 진현기 사장은 이날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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