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수주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독자적인 해양플랜트 수주영업으로 빅3 중 수주 차별화가 부각되고 있다"며, "상반기 누계 수주실적은 9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이상 유지되고 있고 해양에너지 개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며 "유럽리스크가 낮아질수록 발주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3조2600억원, 영업이익 1870억원, 영업이익률 5.7%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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