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대한전선이 대규모 해외 수주 소식에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05원(6.05%) 오른 3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70만주를 넘어섰다.
 
대한전선은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4850만달러(약 56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전력망을 구축하는 내용의 계약을 러시아 연방전력청과 최종 확정했다. 계약규모는 2200만달러(약 255억원) 수준이다.
 
또 2650만달러(약 305억원) 규모의 사우디 변전소 초고압 전력망 구축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사우디 서부전력청이 주관하는 신설 변전소 송전선로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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