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통신장비 제조업체 테라움이 루멘소프트 합병 소식에 상한가까지 뛰어올랐다.
 
22일 오전 9시55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115원(14.95%) 급등한 884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의 5배 이상 늘어난 44만주에 달한다.
 
테라움은 지난 7일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루멘소프트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한데 이어 전날 장 마감 후에는 합병 일정을 변경해 다시 공시했다.
 
테라움은 당초 합병기일을 오는 5월11일로 밝혔으나 추후 확정키로 했다.
 
테라움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 및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실현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루멘소프트 합병 목적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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