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아 위원
한정아 위원

문. 일 시작한지 2년째 되고 있는 25세 여자 입니다. 일하는 동안 학자금대출을 상환하느라저축을 못했습니다. 올해 초 모든 대출 상환을 끝내고 지금부터 약 10년 후에 쓸 계획으로 여러 목표를 세우고 혼자 알아보면서 이것저것 가입을 했는데 제가 제대로 가입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준비한 것들 중 몇 일 전에 보험에도 가입을 했는데 변경이 가능하니 잘못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현재 영업 쪽 일을 해서 월급은 200+@(수당)이 있습니다. KB복리적금 30만원과 변액유니버셜보험 40만원이 들어가고 있고 펀드는 성장주, 가치주, 그룹주 각각 10만원씩 납입 중에 있습니다. 은행에서 가입한 보험 KB 15만원 동부생명꺼 15만원 하고 있고 푸르덴셜생명 연금 177,000원을 넣고 있습니다. CMA에 여행자금으로 10만원씩 모아두고 있고 암보험 6만원 실비보험6만원생활비 핸드폰요금 모두 해서 약 200만원이 없어져버립니다. 그 밖에 유지만 하고 있는 청약(310만원)이 있고 CMA에 여윳돈으로 150만원 정도가 있는데 어떻게 굴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빠져나가기는 하는데 제가 잘하고 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연금을 늘려야 할지.. 보험을 줄여야 할지.. 금융 쪽에는 지식이 많지 않아 불안합니다. 대략적으로 수입을 250만원으로 생각하고 재무 상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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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사회초년생 분들께서 정기적으로 급여가 발생되시면서 저축, 투자를 어떻게 하여 가지고 있는 목적자금을 달성하실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십니다. 우선 상담을 하기 앞서 재무설계의 기본은 돈을 불리는 재테크를 포함하여 내가 돈을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재무목표을 생각하고, 재무목표에 맞게 자금을 배분하고 저축하여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그 자금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운영하여 재무목표의 시기와 목적에 맞게 실현할 수 있도록 일궈 나가는 것입니다.
현재 적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현금흐름표와 대차대조표 파악한 결과, 월평균 저축과 지출을 합산하여 총 약 200만원이라고 예상됩니다.

200만원 - 저축(147.7만원) = 약 40.3만원
생활비를 정확하게 적어주시지 않아 생활비를 40.3만원으로 가정하고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하셔야 하는 것은 현재 저축하시는 금융상품들이 회원님의 목표에 적절한 것인지를 파악하셔야 하며, 남는 잉여자금 50만원을 저축으로 돌리되 목적에 맞게 [단기/중기/장기] 기간 별로 나눠 적절한 금융상품을 선택하여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필요 합니다. 그 동안 막연히 돈을 모으시는 데만 신경을 쓰셨다면, 이제부터는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하실 때 입니다.
시중에는 다양하고 많은 금융상품들이 회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쁜 약과 좋은 약이 있듯이 잘못 선택하실 경우에는 오히려 회원님에게 독이 될 수도 있는 상품들도 역시 있습니다.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시면서 여러 가지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저축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실 때 어떤 상품이 회원님의 재무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시켜줄지 정하는 것도 큰 고민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큰 실수를 하시고 계신 거는 주위에서 좋은 금융상품이라고 하면 어떤 상품인지도 모른 체 가입하시고 유지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금융상품들을 가입하시기 이전에 이 상품이 나의 목표에 맞는 상품인지를 잘 고려해보시고 가입 하셔야 합니다.
현재 회원님께서 여러 가지 장기저축과 적금, 적립식펀드로 저축을 하시고 계십니다. 우선은 회원님이 10년 후 필요자금 목표를 파악하고 회원님께서 유지하시고 있는 금융상품들이 적절하신지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목적 기간에 따라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1~3년)로 준비하시는 것은 은행 적금,예금
중기(3~5년)로 준비하시는 것은 증권사 펀드와 적금, 예금
장기(10년이상)로 준비하시는 것은 비과세되는 보험사 보험상품

하지만 단순히 파악했을 때 회원님께서는 장기 저축으로 너무 많이 치우쳐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장기성 저축을 줄이고 단기, 중기로 저축/투자 금액을 높여 효율적 자산 배분을 하셔야 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회원님께서 나중에 아파트/주택들을 청약하실 때 목적으로 저축하신 상품으로써,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청약 1순위가 되십니다. 국민주택 같은 경우에는 납입기간, 횟수, 납입금액, 분양 가족에 따라 순위가 달라지시지만 민영주택 같은 경우에는 국민주택과 달리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지역별/평수에 따른 예치금액을 우선으로 합니다. 현재 가입자만 무려 1천만명이 넘는 분들께서 청약저축을 하시고 있어 추후에 청약을 통해 주택마련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되실 겁니다. 하지만 청약저축을 하는 이유는 미래에 혹시라도 청약할 기회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조금씩 준비하시는 겁니다. 청약저축을 불입 하실 때 50만원을 넣으셔도 한 달에 최대 10만원까지만 납입금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주위를 하셔야 합니다. 2년(24개월) 불입하시고 청약 1순위가 되셨지만 회원님께서 국민주택에 청약을 하실지, 민영주택에 청약을 모르시기 때문에 최대 10만원으로 하여 꾸준하게 납입 하시는 것이 좋으십니다. 또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납입금액의(매월 10만원까지) 40%, 최대 48만원을 소득공제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연말정산 하실 때 잊지 않으시면 더 많은 공제를 받으실 수 있으십니다.

[보장성보험]
미래에 생각지도 못한 사고로 인해 많은 병원비와 재활치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위험설계도 재무설계의 중요한 일부분이시기 때문에 실비보험만을 통해서라도 최소로 보장자산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최근에 회원님께서는 암보험과 실비보험을 가입하셨습니다. 현재 4명중 1명이 암에 걸린 만큼 많은 분들께서 암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시고 암보장을 준비 하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불과하고 6만원이라는 큰 금액이 암보장으로만 지출이 되어 어느 정도의 부담을 가지고 있으실 거라 예상됩니다. 실비보험 안에도 의료실비 뿐만 아니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암 특약 등 많은 특약이 있습니다. 개인개인마다 보장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납입금액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싸다 저렴하다라고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힘들지만 회원님께서 어떤 보장 내용으로 가입하셨는지 모르신다고 하시면 보장내용이 회원님에게 적합한지, 금액 대는 적절한지 하루 빨리 분석 받아 보셔야 합니다. 최근에 시작하셨으면 모네타에 분석을 받아보시고 회원님께 필요하고 맞는 맞춤형 보험으로 미래에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적절한 보장을 받으시는 것이 효율적이십니다. 보험사에는 수 많은 금융상품이 있기 때문에 가입되어 있는 상품들을 파악하려면 상품들의 증권을 통해 어떤 상품인지 파악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증권들을 받아서 상품 파악을 먼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은퇴자금마련]
연금저축은 요즘 20-30대 분들이 필수로 준비하시고 계신 저축으로써 20대 때부터 수입의 10%정도로 준비 하시고 계십니다. 연금은 2가지가 있습니다. 적격연금과 비적격연금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적격연금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고, 비적격연금은 연금 수령하실 때 이자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용 연금은 연간 400만원한도로 연말에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연금개시를 하시고 수령 하실 때 연금소득세(5.5%)를 원천징수 되는 상품입니다. 반대로 비적격연금은 10년 후 비과세 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회원님에게 어떤 연금이 필요한지 꼭 생각해보시고 가입하셔야 합니다. 회원님께서 연금저축을 소득공제 혜택을 받기 위함인지 아니면 단순히 연금 준비를 하실 목적이신지, 우선 어떤 용도로 사용 하실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회원님께서 푸르덴셜생명에 연금으로 가입되어 있으시지만 가끔 100% 연금 저축형이 아니신 보장성도 같이 겸한 상품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어 증권 분석 후에 만약 100% 연금 저축형이 아니시면 순수 연금저축으로 전환하여 준비하셔야 효율적으로 은퇴자금 마련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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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자금]
비상자금은 자신이 사고, 질병으로 인해 소득이 없으시거나 큰 목돈이 예상치 못하게 나갈 때를 대비하여 준비하는 것으로 생활비의 3~6배는 입출금 통장이나 CMA에 항시 준비해 놓으셔야 하는 자금입니다. 하지만 입출금 통장보다는 CMA통장의 금리가 높고 하루하루 이자가 붙기 때문에 비상금통장으로 CMA통장을 많이 사용 하십니다. CMA에 여윳돈으로 150만원이 있다고 하시면 언제 필요할지 모르는 비상자금으로 가지고 계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현재 회원님의 재무현황을 통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분들을 조금 더 효율적이게 운용되어 한쪽에 너무 치우치지 않도록 수정 하였습니다. 정확한 재무목표는 파악이 되지 않지만 회원님께서 재무 계획을 세우시어 저축을 하지 않는다면 불필요하게 지출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 드렸듯이 물론 저축을 많이 하면 좋지만 회원님에게 맞는 금융상품으로 준비하신다면 지금 운용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목적자금을 준비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생활패턴이 달라지는 것과 같이 현금흐름현황도 항상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또는 반기별로 포트폴리오를 조금씩 수정하여 합니다. 지금 당장은 필요한 자금이 없다 해도 살아가면서 재무목표가 변경되기 때문에 재산배분을 하실 때 유의하셔야 합니다. 기타 궁금 하신 부분이나 무료 재무상담 혹은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방안에 대해 1:1 상담을 원하시면 문의 바랍니다.


-모네타와 함께하는 재무설계
재무상담은 흔히 생각하실 때 돈이 많으신 분들만 받으신다고 생각하시는데 재무상담은 부유한 분들보다는 돈을 불리고 싶으신 분들에게 더욱 더 필요 합니다. 모네타는 재테크에 관심은 있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또는 효율적으로 돈을 굴리시는 것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비용의 부담 없이 무료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한정아 재무 컨설턴트

개인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전문상담 / 투자, 자산 포트폴리오 전문상담 / E-mail : hja012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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