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녹향은 세계 최초 알레르기 없는 ‘계란요구르트’ 출시에 앞서 8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21일간(병아리 부화기간) ‘계란요구르트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계란요구르트 공모전’은 응모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계란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작품은 계란요구르트의 가치를 잘 표현하고,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간단명료한 이름이면 된다.

녹향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리는 창을 통해 공모 수신처(naming_event@naver.com)로 바로 연결되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브랜드명과 추천 이유를 간략하게 작성하면 되고,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당선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9월 9일 발표하며, 최우수상(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1명)에게는 30만원, 입선(2명)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계란요구르트’는 계란의 영양에 유산균의 건강성을 더한 제품으로 녹향 바이오생명 연구소 고문인 유익종 박사가 오랜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발명했다. 계란요구르트는 2010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S&B와 계란요구르트 기술이전을 위한 MOU를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고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멕시코 등에서 기술이전에 관심을 보여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계란요구르트의 발매는 그동안 계란 알레르기로 계란의 풍부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했던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계란요구르트 150ml에는 30억 마리가 넘는 유산균과 식이섬유, 칼슘과 필수아미노산 10종 등의 완벽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또한, 어린이 두뇌발달과 노인성 치매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천연 레시틴이 다량 함유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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