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정부가 일자리 창출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제를 반영해 내년 예산편성 추가지침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각 정부부처는 일자리 창출, 소득주도 성장, 저출산 극복, 미세먼지 저감 등 새정부 정책과제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한 이번 추가지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예산요구서를 제출하게 된다.기획재정부는 '2018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최근 10년간 수출기업에 의한 신규 정규직 일자리 창출 규모가 내수기업의 2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8일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혁신역량 비교 분석' 보고서에서 제조업 분야 3천418개 사의 2006∼2015년 취업자 수는 18만7천명 늘었다고 밝혔다.이 중 수출기업의 취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 공식적으로 복귀했다. 이 회장은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2013년 7월 구속기소 된 이후 약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이 회장은 17일 오전 수원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 개관식 겸 '2017 온리원 컨퍼런스'에 참석해 "2010년 제2 도약 선언 이후 획기적으로 비약해야 하는 중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Jr.) 美 헤리티지 재단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하고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한·미간 경제현안 및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 19대 한국대통령선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동북아 인식과 굳건한 한미 동맹 등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친환경 기능성 부동액 개발⋅보급 기업 '그린액월드'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기능성 냉각부동액 '그린액(Greenact)'이 환경오염의 주범인 자동차에 친환경을 획기적으로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그린액월드는 녹색성장의 핵심인 '친환경적 기능성 냉각부동액' 제품을 개발, 보급 촉진하는 기업으로 자동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일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임기 내 일자리 81만개 창출'이라는 일자리 공약에 주목되고 있다.문 당선인은 이 공약 실현을 위해 집권과 동시에 10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하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다. 추경 자체가 법적 요건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이견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내달 경영 일선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초 미국으로 건너가 유전병 치료를 받아온 이 회장은 최근 귀국했으며, 다음 달 중 공식 복귀할 예정이다.복귀 시점으로는 다음 달 17일 수원 광교신도시에 있는 연구개발센터 'CJ블로썸파크' 개관식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CJ그룹 관계자는 26일 "이 회장의 건강이 완전하지는 않지
한화그룹은 자사가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7’ 무대가 오는 9월23~24일 이틀간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2013년 이후 5년동안 클래식 음악계가 손꼽는 ‘올해 최고의 공연’을 소개해 온 한화클래식이 올해는 세계적인 지휘자 ‘윌리엄 크리스티’와 그가 이끄는 앙상블 ‘레자르 플로리상’을 한국에 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9일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출국금지 해제 직후 잠시 일본에 다녀오긴 했지만 미국 출장은 약 10개월 만이다.그간 신 회장은 재판 출석, 준비 등으로 등으로 인해 출금 해제 이후에도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는 아니었다. 다만 5월 초에는 연휴 등으로 인해 재판 일정이 없기 때문에 장거리 출장을 우선적으로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신 회
두산건설이 부동산 임대사업을 분할한다.두산건설은 단순 물적분할을 통해 부동산 임대사업을 하는 밸류웍스 주식회사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두산건설은 분할 후 존속하며 건설사업과 신설회사로 이전되지 않는 부동산 임대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두산건설은 또 이날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9.7% 감소한
두산중공업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의 5.5㎿급 해상풍력발전 기술을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정식계약은 5월 중에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해당 모델의 시제품과 설계자료, 지식재산권 등을 인수할 계획이다.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의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전자 구성품 사업부문이 별도법인으로 독립한 회사다. 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5.5㎿급 해상
LG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27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LG전자와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의 협력업체 관계자 및 고객 800여명을 초청해 서커스 ‘라 베리타’를 관람했다.지난해 2월 대구에서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시각장애인을 구한 최형수 씨 등 ‘LG 의인상’ 수상자와 가족도 함께했다.라 베리타는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광
국내 가구업계 1위인 한샘이 팬택 본사 건물을 인수한다.한샘은 최근 팬택빌딩 소유주인 오스라씨나인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와 건물 및 부지 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성암로 179에 위치한 이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22층 규모이며 연면적은 6만6648㎡다. 가격은 2000억원을 호가한다.
한화그룹이 안전∙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 13개 제조 계열사 공장장 및 안전환경 담당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제조업 최 일선 현장의 책임자들을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이날
LG화학이 1분기에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도 6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LG화학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4천867억원, 영업이익 7천969억원을 올렸다고 19일 공시했다.매출은 작년 1분기에 비해 33.1%, 전 분기에 비해 17.7%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보다 74.1%,
재벌그룹 계열사의 7곳 중 1곳 정도만 외부에 투명하게 기업을 공개한 상장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재벌그룹의 상장사 비율은 오히려 더 떨어졌다.상장사가 비상장사보다 자금 수혈과 외부감시 체계 등으로 경영성과를 더 내고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크며, 투자기회 확대로 부의 재분배 역할도 한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2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4개 회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했다.롯데는 이 4개사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각각 분할하고,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각 투자부문을 합병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이 0.9%로 상승했다.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이어간 데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도 증가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를 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383조5천995억원(계절조정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0.9% 늘었다.이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지난해 한국을 제치고 세계 완성차 생산국 5위로 올라선 인도가 향후 한국과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최근 몇 년째 제자리걸음인 반면 인도의 생산량은 더욱 급격하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26일 코트라(KOTRA) 첸나이 무역관이 조사 전문기관 프로스트&설리번의 통계 등을 인용한 보고서에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본격적인 대외활동에 시동을 걸었다.최 회장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사회성과 인센티브 어워드’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기업의 가치를 단순히 재무제표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키가 큰 순서대로 좋은 사람을 판단하는 것처럼 불공평한 일”이라고 말했다. 기업을 단순히 돈을 버는